◀ANC▶
여수시가 난개발을 막기 위해
표고로 제한하고 있는 개발 행위 허가를
현실성 있게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VCR▶
해안선을 따라 건물들이 들어선
여수시 전경입니다.
스카이라인을 무너뜨리고
지어진 일부 아파트들이 눈에 거슬립니다.
여수시는 이 같은 난개발을 예방하고
스카이 라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계획 조례로 개발 행위 허가를
제한했습니다.
표고가 100미터 이상인 곳에는 일률적으로
개발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미 도심지 개발이
다 돼 버린 다음 만들어 진
이같은 조례는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재산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s/u)여수시 여서동 대치마을입니다.
이 곳 역시 표고가 100미터가 넘어
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도 일부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조례 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
해안도시인 모나코시는
산 정상까지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도
주변 환경을 해쳤다거나
스카이 라인이 무너졌다는
인상은 주지 않고 있습니다.
여수시도 이러한 사례를 도입해
주변 여건을 감안하고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개발 행위 허가 기준을 정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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