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모집난 속에
대학들이 추가 모집에 나서고 있지만
상당수 대학에서 미충원 사태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순천대학교는 지난 주까지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백 여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 오늘부터 이틀 동안 다시 신입생 추가 모집에 나섭니다.
이같은 사정은 전남대와 조선대 등
이미 정원을 모두 채운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마찬가지여서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등이 이미 추가 모집에 나섰거나,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사상 최악의 신입생 모집난을 겪은 지역 대부분의 전문대학들도 다음 달 말까지 신입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지만
학생 수가 절대 부족해 정원을 못채우는 대학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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