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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통령 취임을 맞아

광주 전남 지역민들은 노무현 신임 대통령이

떳떳한 대통령이 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바람을 들어봤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95%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광주와 전남지역민들의 바람은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선택이 부끄럽지 않게

떳떳한 대통령이 돼 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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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상인과 농어민등 소외계층은

서민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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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을 푸는 경제 대통령,

지역 화합과 균형의 통합 대통령등

다양한 대통령상도 주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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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의

쓸쓸한 퇴장만 지켜봐야 했던 지역민들에게

노무현 신임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을수 있을지

재임 5년간의 평가가 시작됐습니다.





엠비시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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