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 대책마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4 12:00:00 수정 2003-02-24 12:00:00 조회수 4

남해안 일대의 패류 독소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국립수산진흥원 남해수산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진주담치와 굴 바지락 등의 패류에서

패독이 주로 발생하기 쉬운 시기를 앞두고

주요 패류양식장과 주변 해역에 대해

정기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패독이 기준치 이상 출현할 경우

매주 한차례 이상 조사해서

그 결과를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하고

독화된 패류의 불법 채취와 유통 방지를 위한

감시 지도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패독이란

진주담치와 굴 바지락 등의 이매 패류가

패독 플랑크톤을 섭이 함으로써 발생하는

플랑크톤의 독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으로

이같은 패류를 섭취할 경우

입술과 혀 안면 등에 마비증상이 일어나며

심할 경우 두통,구토 등

호흡 마비 증세까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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