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추가모집 급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4 12:00:00 수정 2003-02-24 12:00:00 조회수 4

◀ANC▶

대학 정시 모집 등록자 수가

정원을 크게 밀돌면서 대학들의 추가 모집 규모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예년에도 정원을 못채우는 대학이 많았지만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추가 모집에 나서는 학교도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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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모집은 예비 합격자에게 등록 기회를 주는 미등록 충원과는 달리 정시 모집이 끝난 뒤

별도로 공고를 내고 신입생을 모집하는

제돕니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전남대만 추가 모집에 나서지않을 뿐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대 등이 모두

추가 모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호남대학교의 경우 오는 27일까지

5백여명의 신입생을 추가 모집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에도 150명의 미충원 학생이 발생했지만

학교 이미지 등을 감안해 추가 모집을 하지않았지만 올해는 미충원 인원이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추가 모집에 나섰습니다.



조선대학교 역시 지난 해 미충원 인원이 25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40명으로 열 배 가까이 늘어나 추가 모집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INT▶



중하위권 대학의 사정의 더욱 절박합니다.



대학별로 정확한 모집 규모는 밝히지않고 있지만 광주대와 동신대, 광주여대 등의 경우 전체 모집 인원의 30%, 많게는 40%이상을

추가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는 계획이지만 쉽지않은 일임은 대학측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SYN▶



이같은 대학들의 추가 모집 경쟁은

지역 전문대학들에까지 파급돼 이들 전문 대학들은 입학식을 치르고도 신입생을 계속 모집해야할 처치에 놓여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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