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외면한 나주배농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4 12:00:00 수정 2003-02-24 12:00:00 조회수 2


나주배농협이 조합장의 연봉을 무려 천300여만원이나 올린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나주배농협은
3년째 배 작황이 저조한 데다
가격까지 폭락해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올해 당기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3분1 이상 감소했습니다.

그런데도 최근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어
이모 조합장의 연봉을 6천300만원으로
27% 1300여만원을 인상했습니다.

반면에 직원들의 급여는 올해 6% 인상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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