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칠순의 나이에도 끝없는 향학열을 불태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조선대에서는 올해 74살의 장기웅할아버지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3년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장기웅할아버지.
지역일간지를 두루거친 언론인출신의 장옹은
환갑을 넘기고서야 공부에 대한 미련을 풀 수 있었습니다.
◀INT▶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학생들 못지 않은 학구열로 일구어낸 논문은
우리신화 바로세우기.
장옹은 단군신화를 학술적으로 입증해
지금까지 단군신화를 인정하지 않은 일본학자들의 주장을 뒤엎어버렸습니다.
◀INT▶
어린 손자들의 축하인사에
일일히 입맞춤으로 답하는 장할아버지는
가장 큰 교육은 몸소 실천하는 배움의 자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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