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한심한 재산관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5 12:00:00 수정 2003-02-25 12:00:00 조회수 4

◀ANC▶



신안군농업기술센터의 3분의 일이 넘는

땅이 개인이나 정부 소유로 돼 있습니다.



신안군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10년 넘게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3천8백90제곱미터에

두동의 건물을 세워 쓰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11월에 준공한

236의 7번지 건물은

준공전인 6월에 이석호씨 부인

김모씨 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됐습니다.



이 땅은 정부 환수조치에 따라

지난 98년에 국세청 관리로 넘어 갔습니다.



이처럼 정부소유나 심지어 일본인

명의의 부지 등이 전체 3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



신안군은 개인이 내준 땅도 당시

등기를 하지 않아

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청사를 압해도로 옮기려 해도

소유권이 얽혀 쉽게 매각하지 못할 형편입니다.



(S/U) 남의 땅에 청사를 짓고 사는

신안군은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

10여년 이상을 방치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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