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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의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이
광주에서 해남 땅끝까지 3백리길을 도보로 행진하며 봉사정신을 다지고 있습니다.
광주YMCA가 마련한 걸어서 땅끝까지 종주캠프를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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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햇살이 넘치는 남도길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줄을 잇습니다.
한번 띄어 놓는 걸음마다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지만
땅끝가는 종주길은 그 길이만큼 힘이 듭니다.
◀INT▶최헌영
매년 소년소녀 가장등 불우어린이들과
벌이는 종주캠프에 앞서 훈련차원에서 갖는
이 행사는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안전과
자긍심키우기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INT▶형선화
올해는 3.1절을 앞두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것과 동시에
서로의 결속력을 다지며 미래 밝은 지도자상을
배우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INT▶정의춘
광주를 출발해 해남땅끝까지
3백리길을 걷는 4박5일간의 도보행진.
이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사랑과 봉사의 참뜻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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