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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던
오늘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차분한 가운데 새정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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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출발을 예견하듯 봄처럼 화사한
가운데 참여 정부의 서막을 연 오늘,
지역민의 관심은 온통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에 쏠렸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과 광주역등 사람이 모인곳이면
누구랄것도 없이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새 대통령의 취임을 지켜
봤습니다.
새 대통령에게 막연한 기대를 갖기보다는
임기동안 잘해내기를 염려 하는것으로
새정부의 탄생을 축하하는 진지함이
묻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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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민 대통령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병상의 환자나 시장상인등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의 축하는 더 각별했습니다.
지난 대선 선거운동기간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한 양동시장의 국밥집도 새 대통령을 가까이 느끼려는듯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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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한 백화점에 세워진 노무현
대통령의 캐릭터.
취임식날인 오늘은 많은 고객들이 캐릭터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역사적인 순간을 담아
내며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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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효과 3초
목포역 광장에서는 풍물놀이
한마당이 어우러졌고 각종 문화시설들은
시설을 무료개방하면서 신바람 난
새정부 5년을 기대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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