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현직 중학교 교사 43명의 상세한 개인 정보가 6개월 이상 방치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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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교육청 인터넷홈페이지 교육행정 자료실에는
목포 A중학교 교사 43명의 인사기록카드가
지난해 8월19일부터 게재된 가운데
조회건수만 122건에 다운로드도 80회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출된 인사기록카드에는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기본사항 13가지를 비롯 병역, 학력, 재산, 승급기록등 26개 분야의 정보가 수록돼
해당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중학교 행정실 직원이 인사기록카드를 전산화한 뒤
실수로 관련기록을 삭제하지 못해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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