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활성화 방안 실효성 의문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6 12:00:00 수정 2003-02-26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도심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공청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오늘 공청회에서 제시된

활성화 대책에 대해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했고

한편에서는 양이 차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광주 도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용역 기관은

도심 산업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 등

5대 전략에 따른 60여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INT▶



이와 함께 도심 공동화의 대비책으로

농림부나 문화관광부 등 지역 산업 구조에

걸맞는 정부기관 유치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INT▶



이에 대해 시민단체와 언론계에서는

2억원의 사업비가 요구되는

도심 활성화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용역 기관이 재정 형편 등의

현실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광주시의 과업 지시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한편 도심 지역 주민들은

도청 이전을 전제로 하는 일부 사업에

불만을 표시하고 금남로 상권 육성과

인구 유인을 위한 보다 강도 높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INT▶



광주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최종 용역 보고서가

도심 활성화를 위해 어떤 처방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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