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도심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공청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오늘 공청회에서 제시된
활성화 대책에 대해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했고
한편에서는 양이 차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광주 도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용역 기관은
도심 산업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 등
5대 전략에 따른 60여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INT▶
이와 함께 도심 공동화의 대비책으로
농림부나 문화관광부 등 지역 산업 구조에
걸맞는 정부기관 유치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INT▶
이에 대해 시민단체와 언론계에서는
2억원의 사업비가 요구되는
도심 활성화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용역 기관이 재정 형편 등의
현실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광주시의 과업 지시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한편 도심 지역 주민들은
도청 이전을 전제로 하는 일부 사업에
불만을 표시하고 금남로 상권 육성과
인구 유인을 위한 보다 강도 높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INT▶
광주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최종 용역 보고서가
도심 활성화를 위해 어떤 처방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