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저수온으로 인한
여수해역 가두리 양식장 피해액이 18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수해양수산청과 수협, 어촌계 등과 합동으로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실태를 조사한 결과 149개 어가에서 양식하던 돔 242만마리가 폐사해 18억여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여수해양청에 피해원인 규명을 요청해 천재지변으로 밝혀질 경우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거 정부에 보상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여수에서는 지난 2000년 2월에도
400여 어가에서 양식하던 돔 568만마리가
폐사해 44억원의 피해가 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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