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 전조등 켜기'가 교통사고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31일까지
88고속도로 담양-옥포 구간에서
주간 전조등 켜기를 시범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가 2001년 같은 기간 45건에서 28건으로 38% 감소했습니다.
사고내용별로는 중앙선 침범이 10건에서 5건으로, 졸음운전은 13건에서 11건으로 각각 줄었습니다.
차량 점등률도 주간 전조등 켜기 운동 시작 당시 11%에서 지난해 말에는 27%로 올라 운전자들이 낮시간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데 점차 익숙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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