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1994년에 시작된 어촌종합개발사업이
내년에 만료됩니다.
아직 사업을 착공도 하지 못한
지역에서는 이대로 사업이 끝나면
낙후된 어촌개발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목포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국 도서의 42%인 8백30여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은
전남도내에서도 어촌개발이 가장 필요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신안군의
12개 권역을 어촌종합개발사업지구로
지정했으나 완공된 곳은 2개권역 뿐입니다.
◀INT▶
/95년부터 흑산 임자권을 완료했으며
올해 지도권을 준공하고
암태권을 신규 착공한다./
주민들은 선착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어촌의 생활여건이 너무 불편합니다.
◀INT▶
/여객선 선착장이라 소형선박을
이용하기가 불편하다./
전국 백60개 권역에 35억원씩 투자하는
어촌종합개발사업은
22개 권역을 개발중이고
45개지구는 착공조차 못한 상탭니다.
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내년이 만료시한입니다.
(S/U) 재정형편이 열악한 자치단체는
법 개정이 빨리 이뤄져
어촌종합개발이 계속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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