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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방송 기획보도 노무현시대의 과제와
전망,오늘은 그 세번째순서로 정치개혁과 관련해 황성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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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당 개혁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당초 대통령 취임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정치개혁이 당내 갈등과 총리인준안 등 외부요인으로 논의자체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과정에서 국민 앞에 약속했던 정치개혁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지난 시절 DJ가 낙점하면 무조건 당선시켰던 지역민심은 이제 낡은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는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DJ 줄대기로 일관했던 지역정치가
노무현 줄대기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경계해야
해야 한다는게 지역 여론입니다
또한,참여정부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시민들을 정치개혁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식이 고려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지구당위원장제 폐지와 중앙당
축소,공천권 문제 등의 방향이 정치개혁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정치권이 정치개혁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내년 4월 총선에서 나타날
것은 뻔한 이칩니다
정치의 실패는 정권의 실패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민주당과 정치인들은 잊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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