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단고추,이른바 파프리카가 최근 수년새 수출효자작목으로 떠올랐습니다.
해외시장에서 높은 값에 수출하면서
고유가 파고속을 무난히 헤쳐나가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빨갛고 노란 파프리카를 크기별로
나누고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량 일본에 수출할 물량으로 최근 주문이 밀리면서 눈코뜰새없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있습니다.
이 곳 영농법인에서 연간 수출하는 파프리카는 3백여톤, 120만달러상당어치에 달합니다.
수출단가도 1킬로그램에 6천원을 웃도는등
계속 올라 생산농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나고있습니다.
파프리카가 국내엔 아직 생소하지만
일본시장에선 네덜란드산을 제치고 6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등 수출유력품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INT▶김현복(송원영농법인 대표)
.지속적인 품질개선으로 경쟁력 확보...
과감한 시설투자로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에도 무리없이 견뎌나가고있습니다.
◀INT▶김현복(송원영농법인 대표)
..보온시설 보강하고 폐열도 재활용....
생산농민들의 끊임없는 품질개선과 투자가
제값을 받고 수출할수있는 든든한 배경이 되고있습니다.
(s/u) 파프리카가 우리나라에 최초 재배된 것은 지난 94년 말입니다.
채 10년도 되지않았지만 고유가란 외풍속에서도 수출효자작목으로 자리잡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