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소화기 판매량 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2-27 12:00:00 수정 2003-02-27 12:00:00 조회수 4

대구 지하철 참사이후 소화기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소방시설 판매업체들에 따르면 대구 지하철 참사이후 대형상가와 숙박업소등을 중심으로 소화기 구입이 늘어 하루평균 10여대 이상의 소화기가 판매되고 있으며, 소화기 분말 재충전과 점검의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판매량은 종전의 두배가 넘는 것으로 소방업체 관계자들은 지하철 참사이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지역민들의 소방의식도 한단계 성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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