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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용봉동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의
집을 다시 지어주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현장을 송기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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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어려워 30여년된 낡은 집을 수리한번 하지 못한채 아들 손자와 함께 생활했던 올해75살 박만순 할머니의 용봉동 주택.
천정에 구멍이 뚫려 하늘이 훤하게 보일
정도로 낡은 이 공간은, 비만 오면 새는등
위험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용봉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새집을 지어주기로 하고 오늘 본격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INT▶
3천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집 짓기 사업은 용봉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봉사자들이
건축 자재에서 인력까지 직접 제공하게
됩니다.
자치단체의 보조금도 없이 이웃 사랑의 정신 하나로 지어지는 집이어서 의미가 크게 다가
옵니다.
◀INT▶
앞으로 20여일 후에 완공되는 사랑의 집 1호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돼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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