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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립국악단이 화순에 새 둥지를 틀었다.
도립국악단은 오늘
화순군 화순읍에 마련한 새 사무실에서
국악단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국악단 건물은 대지 400평에
건평 370평 규모의 옛 화순군 보건소 건물을 개.보수한 것으로 사무실과 대공연장, 창악.기악.무용부 등 각 부별 연습실,
개인 연습실 등으로 돼 있습니다.
지난 86년 창단된 도립국악단은
지금까지 광주시 농성동 옛 도지사 공관
한 부분을 사무실로 사용해 왔으나 공관이 지난해 매각됨에 따라 사무실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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