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2-30대 남자 변사체 발견(12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02 12:00:00 수정 2003-03-02 12:00:00 조회수 4

어제 오후 3시쯤

화순군 도암면 등광리 한 야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사체가

땅속에 절반쯤 묻혀 있는 것을

약초를 캐러 간 43살 이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30대로 추정되는 사체의

배꼽에는 돌고래 문신이, 종아리에는

호랑나비 문신이 새겨져 있습니다.



경찰은 부패정도로 미뤄 수개월 전에 살해돼

이곳에 버려진 것으로 보고

신원파악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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