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후 소방용품 판매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02 12:00:00 수정 2003-03-02 12:00:00 조회수 4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이후

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방용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내 소방용품 판매점에 따르면

지하철 참사이후 소방관련 제품을 사두려는

기업체와 가정이 늘면서

소화기 판매량이 평소보다 20-30%가량 증가했고

구입문의 전화도 업소마다

하루 2-30통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용품 판매점에는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손전등의 판매량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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