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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나들이하기에 좋은
전형적인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명산과 유원지는 상춘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화가들은 봄의 생동을 화폭에 담았고,
체육인들은 야구경기를 통해
봄맞이에 나섰습니다 .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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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월출산에
올해도 어김없이 봄기운이 꿈틀댑니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 월출산의 비경은
화가들의 붓놀림속에
한폭의 그림으로 되살아납니다.
선과 여백, 형형색색의 물감을 통해
화폭 가득 봄내음이 베어났습니다.
◀INT▶
확트인 산등성이를 따라
산뜻한 빛깔의
패러글라이딩이 힘찬 비행을 시작합니다.
봄바람이 살랑대는 산골짜기 사이로
커다란 날개를 펼친 글라이더는
자연이 주는 생동감을 만끽했습니다.
◀INT▶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마다
희망찬 봄의 활력이 넘쳐납니다.
◀INT▶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2003 생활체육 야구대회에는
지역 야구 동호인 천여명이 모여
기량을 겨뤘습니다.
기상청은 밤늦게 비가 내리고,
내일 낮기온은 오늘보다 5-6도가량 떨어져
모레부터 주중반까지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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