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 기온 뚝...한 낮 체감기온 영하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03 12:00:00 수정 2003-03-03 12:00:00 조회수 4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어젯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 오전중에 멎겠지만 해상은 물론 내륙에도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한 낮의 체감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광주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꽃샘 추위는 내일도 계속돼

내일 광주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떨어진 영하 5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모레 수요일에는 추위가 한풀 꺽이겠지만

주 후반부터는 다시 비나 눈이 오면서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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