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재난위험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04 12:00:00 수정 2003-03-04 12:00:00 조회수 4

◀ANC▶

겨우내 굳어있던 땅이 풀리면서

곳곳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재난 위험이 있는 절개지나

낡은 건물에 대해서도 대책을

서둘러야 할 땝니다.



박수인 기자



◀END▶



추위가 풀리면서

도로 가 절개지도 힘이 약해졌습니다.



슬쩍 건드리기만 해도

돌덩이와 흙이 쏟아져 내립니다.



광주시 농성동에는

지난 여름 장마때 유실된 듯한

옹벽이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바로 아래는 보행롭니다.



임시로 쌓아 놓은 흙 주머니가

언제 쏟아져 내릴 지

지나가는 주민들은 불안합니다.



◀INT▶



이 처럼 해빙기를 맞아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절개지나 옹벽은 광주 시내에만

47군데에 이릅니다.



또한 낡은 건물 6군데와

노후교량 한 곳이 재난 위험 등급인

D급 시설로 분류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분이 사유 시설이라는 점과

행정기관의 예산 부족과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SYN▶



노후화 돼가는 시설과

소홀한 안전 관리 때문에

곳곳에서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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