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겨우내 굳어있던 땅이 풀리면서
곳곳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재난 위험이 있는 절개지나
낡은 건물에 대해서도 대책을
서둘러야 할 땝니다.
박수인 기자
◀END▶
추위가 풀리면서
도로 가 절개지도 힘이 약해졌습니다.
슬쩍 건드리기만 해도
돌덩이와 흙이 쏟아져 내립니다.
광주시 농성동에는
지난 여름 장마때 유실된 듯한
옹벽이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바로 아래는 보행롭니다.
임시로 쌓아 놓은 흙 주머니가
언제 쏟아져 내릴 지
지나가는 주민들은 불안합니다.
◀INT▶
이 처럼 해빙기를 맞아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절개지나 옹벽은 광주 시내에만
47군데에 이릅니다.
또한 낡은 건물 6군데와
노후교량 한 곳이 재난 위험 등급인
D급 시설로 분류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분이 사유 시설이라는 점과
행정기관의 예산 부족과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SYN▶
노후화 돼가는 시설과
소홀한 안전 관리 때문에
곳곳에서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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