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도 소 브루셀라 감염 살처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04 12:00:00 수정 2003-03-04 12:0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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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도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 6마리가

도살 처분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5일

해남의 한 축산 농가에서 한우 6마리가 브루셀라병에 감염돼 살처분뒤 매립했습니다.



도는 최근 전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됨에 따라,

한우와 젖소, 돼지 등을 대상으로 한

예찰과 검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가

구제역과 돼지 콜레라등

가축 전염병 발병 취약 시기라며,

특별 방역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매주 수요일 일제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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