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자치시대에 접어들면서

지역축제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여수시의 축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향토축제가

예산과 행정력의 낭비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1시.군 1축제 갖기 시책을 통해

통.폐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여수시의 경우, 진남제와 영취산 진달래축제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4개 축제가

개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에대해

지역 특색과 경쟁력이 없는데도

단체장 얼굴알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명분으로

생색내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도내에서는

여수시 4개에 이어 광양시가 3개,

장성,구례, 보성군등이 각각 2개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