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첫 여성 전투조종사 배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05 12:00:00 수정 2003-03-05 12:00:00 조회수 6

공군이 창설된 지 50여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전투조종사 3명이 실전배치됩니다.



공군 제1군전투비행단은

지난 2001년 첫 여성 조종장교로 임관한

26살 편보라 중위 등 여성 조종사 3명이

18주의 실전훈련을 마치고

오늘 수료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7년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이들은

임관후 2년동안 초*중*고등 훈련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제1전투비행단에서

전투능력배양과정을 모두 이수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수료식을 마친 뒤

전투비행대대에 실전배치돼 전투기 조종사로 영공방위 임무를 맡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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