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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올해 시행할
대형 공공투자 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예정입니다.
국비가 투입되는
주요 SOC 건설 사업이 상반기에
가시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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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시가 시행할
투자사업 가운데 1억원이 넘는 공사와
3천만원이 넘는 구매나 용역 사업은
모두 331건에 이릅니다.
광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로 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이들 주요 사업을 가급적
상반기에 발주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남부 순환도로 건설과
광역 도로 사업, 제 2순환도로 건설 등
주요 SOC 사업이 조기 발주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시 컨벤션 센터 건립과
디자인 센터 건립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사업도 상반기 중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다만 지방도 49호선과
김치타운 건립 등 6건의 사업은
보상이나 관련기관 협의 등의
행정 절차로 인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과 효천 역세권 등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는 현안 사업들은
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싼 정부 부처의
이견으로 사업 시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도
광양 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과
남해 고속도로 연장 등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조기 시행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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