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을 먹은 고등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 북구 보건소는 오늘 오전
음식물을 수거하고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또 이 급식 업체가 광주시내 5개 학교에
도시락을 납품하고 있는만큼 추가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정밀 위생점검도 벌였습니다.
한편 어제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 20여명은 상태가 호전돼 오늘 오전
모두 등교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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