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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가 시름의 봄을 맞고 있습니다.
브루셀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고
구제역 방역대책으로 눈코 뜰새가 없습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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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백 50마리를 키우고 있는 무안군의 한
축산농가.
전국에서 소 2백여마리가 브루셀라병으로 살처분되고 가까운 해남에서도 이 병이 발생해 언제 전염이 될지 불안합니다.
◀INT▶ 농민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나타나는 불루셀라병은 유산 등을 일으키는 결코 가볍지 않은
전염병입니다.
환경이 오염된 경우 바이러스의 감염이 쉽고
일교차가 큰 요즘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위험합니다.
///브루셀라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물을
자주 치우는 등 축사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전남에서는 2천년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발병해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런데도 시,군에서는 예방백신을 확보하고 있지 못합니다.
지난 98년 백신부작용이 나타나 백신생산과
유통을 중단해 버렸습니다.
◀INT▶ 무안군청 축산담당 직원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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