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급식소 위생 허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06 12:00:00 수정 2003-03-06 12:00:00 조회수 4

◀ANC▶



도내 집단 급식소 5곳 가운데 한곳은

위생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과 세균성 이질 등 각종 전염병,



원인은 역시

집단 급식소의 허술한 위생 관리에 있었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1월

산업체와 병원, 대형 음식점등 집단 급식소

2천7백 곳을 대상으로 간이킷드 검사를 한 결과



위생에 소홀해 주의나 대책이

필요한 업소가 570곳이 넘었습니다.



집단 급식소 5곳 가운데

한 곳은 전염병 발병 우려가 높다는 얘깁니다.



특히 위생 관리가 매우 불량해

긴급 대책이 필요한 곳이 61개나 됐습니다.



더욱이 이번 조사가

방학중에 실시돼 학교 급식소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여서,

실제 위생 관리가 소홀한 곳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이들 위생 관리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

시,군의 위생 관리뒤 재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업소 자체와 종사원의

위생에 관한 인식이 바뀌지않는 한

전염병 발병 우려는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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