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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을 코앞에 둔 장흥 탐진댐이
지역주민들의 '담수저지'란 돌출사태로
댐건설에 차질이 우려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어찌된 사연인지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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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6년여만에 준공을 앞둔 장흥 탐진댐,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 가을부터
댐에 물채우기가 시작될 예정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장흥주민들이 댐 담수를 막겠다고
나서면서 앞으로 댐건설과 용수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댐 건설로 전남서남부 9개 시군이
혜택을 보게되지만 정작 댐건설에 따른 피해는 장흥만의 몫이였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마침내 터지고만 것입니다.
따라서 도로 개설과 각종 지원사업등
정부차원의 반대급부가 없으면 댐담수도
있을 수없다며 수자원공사측과 맞서고있습니다.
◀INT▶ 김희웅(장흥군 번영회)
댐담수금지 가처분 신청등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있으며 여기에 장흥군까지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INT▶ 김인규(장흥군수)
..군에서 취할 수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이처럼 댐 담수 저지란 예기치못한 사태가
빚어지면서 오는 2천5년 물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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