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천 3년산 산지양파가격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급조절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조생종 양파 주산단지인 무안군 청계면.
2천 3년산 재배면적 감소와 양파 재고물량
고갈로 2백평당 밭떼기 거래가격이 적정선을 크게 웃도는 백 8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이달들어 중간상인들의 발걸음이 끊기고 5%가 팔리는데 그쳤습니다.
농산물유통공사가 8천 5백톤의 양파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하면서 상인들이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INT▶ 정중석 농민
수입양파는 하루 2,3백톤씩 방출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생산농민보다 상인들 입장에서 수급조절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생종 출하시기와 겹쳐 수입양파가 시장에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국산양파의 가격폭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농민들은 수입양파의 시장방출 시기를
앞당기거나 산지폐기보상 등의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INT▶ 이요진 농민
///정부의 양파수급조절 정책이 불신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은 불안한 봄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