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공사관행 개선돼야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07 12:00:00 수정 2003-03-07 12:00:00 조회수 4

◀ANC▶

신설학교 신축 지연에 따른 학교민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순수공정 기간도 무시한 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공사관행이

이제는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여수지역의 한 신설 초등학교,



새학기를 맞았지만 학교 외형만 갖췄을 뿐

토목공사와 내부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나마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입니다.

◀INT▶

이곳 초등학교의 신축공사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 하반기,



8개월도 안된 공사기간에 36개학급 규모의

학교신축을 강행한 셈입니다.



한 개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데

최소한 1년 가량의 순수 공사기간이 소요되지만

상당수 신설 학교들이 공정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INT▶

이렇다 보니 개교지연은 둘째치고

자칫 부실공사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신설학교 개교지연에 따른 학교민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되풀이된 가운데

개교 2년전에 수용 계획이 확정되고

예산확보가 선행되는 제도적 개선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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