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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구(區)간의 행정구역 개편이
구청간의 입장차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전까지 매듭지어지기 위해서는
올 상반기내 조정안이 마련돼야 하지만
여의치 못합니다
박용백 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시내 구청간의 행정구역 개편이
첨예한 이해관계에 얽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구 11만여명으로 왜소해진 동구는
풍향동과 두암동 편입을 요구하고 있으나
북구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남구는 풍암지구를 넘겨줄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관할 서구는 반대를 분명히하고 있습니다
행정 자치부 지침에 따라
광주시는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어긋난곳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경계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내년 총선 이전까지는 행정구역 개편이
매듭지어지기 위해서는
올 상반기중에 조정안 마련돼야 합니다
그런데 다단계의 행정 절차 떄문에
상반기중 마무리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최근 설문조사에서
해당 주민의 절반이상이 다른구로의 편입을
반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난것도 난젭니다
여기에 구의원에서부터 국회의원까지
선거 이해가 엇갈려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광주시가 광주 전체를 놓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상황입니다
올해를 넘기면 행정구역 개편은
4년 후퇴하기 때문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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