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박수인 기자



◀ＥＮＤ▶



여성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주말 오후 광주 도심을

문화 한마당으로 채웠습니다.



광주 여성 노동자회와 여성단체연합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마련한

오늘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여성과 노동자의 권익을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특히 모성을 보호받지 못한 채

임금과 고용 등에서 차별받는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낱낱이 고발하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ＩＮＴ▶



행사 참가자들은

여성 노동자의 권익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공약한

여성과 노동관련 정책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충장로에서는 성매매 근절을 위한

남성들의 서명운동이 펼쳐졌습니다.



가정 문화 운동단체인 하이패밀리가

광주 우체국 앞에서 마련한

오늘 서명 행사에서 남성들은

불법 매매춘 근절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서약했습니다.



하이패밀리는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10만명의 남성으로 부터 성매매 거절

서명을 받을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