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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침체의 늪에 있었던
창업이, 새해 들어 서면서 서서히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 44살의 이 은정씨. 6개월동안 제과제빵
기술을 익히고 2년여의 실업자 생활에서
벗어 났습니다.
광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익힌 제빵 기술을
토대로 최근에 동명동의 한 슈퍼마켓에 제과점을 열고 창업의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
◀INT▶
이처럼, 새해 들어 침체의 늪에 빠졌던 창업시장이 긴 겨울잠에서 벗어나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광주남부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따르면,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창업 업체는 지난달
174개로 지난 연말보다 3배가까이
늘었습니다.
창업을 위한 상담자 건수 역시, 급속히 늘어
지난달에 9백여건이나 됐습니다.
스탠드 업
<더군다나 올해는, 여성창업 지원기금이
별도로 마련 지원돼 창업환경이 대폭
개선 됐습니다.>
종전 여성가장에게만 지원됐던 창업기금이
일반여성에게도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INT▶
실제로, 여성인력개발센타에는
여성부에서 지원하는 창업자금을 받기 위해
자격요건을 갖추기 위한 수강생들로 붐볐습니다.
경기침체등 창업시장의 악재속에서도
자금지원과 각종 인허가 규제완화,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등 창업과 관련된
환경 개선은 창업의 꿈을
갖게 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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