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노인 인구에 비해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우리 농촌 마을의
현실입니다.
오늘 한 농촌 마을에서는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료 봉사단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있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시골 마을 동사무소가 오늘은
각종 진료 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의료 봉사단이 온다는 소식에
삼삼오오 몰려든 노인들로
동사무소는 이른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룹니다.
◀INT▶
광주의 한 봉사 단체에서
농촌 순회 진료를 나서기 시작한 것은 6년전.
내과에서 한의학까지 전문의 자격을 갖춘
1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다 보니
진료 과목도 종합 병원 못지 않습니다.
◀INT▶
봉사단이 주로 찾는 곳은
노년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80%를 넘는 마을.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농촌에서는
아파도 참기 일쑤여서 마을 사람 대부분이
각종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INT▶
턱없이 부족한 농촌의 의료 시설.
의료 봉사단의 손길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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