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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 전기료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돼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기료 절감 효과는 입증됐지만 아직까지 많은 아파트에선
내지않을 수도 있는 전기료를 물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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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여 세대가 사는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집니다
이 아파트의 지난 해 2월 공동전기료는
53만원,
하지만 지난 달 요금은 17만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3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해 10월 한 벤처기업의 제안을 받아들여 급수모터 전력제어기라는 장치를 달았고, 이후 공동전기료는 종전의 1/3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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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전기료는 주로 승강기와 가로등, 급수모터 사용요금으로 이뤄지는데 그중 급수모터 전기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전력제어기를 설치한 업체는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 물을 올려주는
급수 모터의 최대수요 전력이 너무 높다는데 착안해 이 모터들을 순차적으로 나눠서 돌려주는 장치를 개발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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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측은 그동안 전국적으로
천 여개 아파트 단지에 이 장비를 보급했고
지역별 아파트별 전기료 절감 사례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꼬박꼬박 올려놓았습니다
(조현성)아파트 지하실에 찾아낸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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