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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아 학습교재 구입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교재 강매와 해약거부등 악덕 상술로 신학기를 맞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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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단체의 3월은 학습교재와 간행물 관련 민원과 함께 시작됩니다.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신학기가 시작된지 불과 일주일이 지났지만 이곳에 쌓여있는 학습지등 교재 관련민원은 벌써 10여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증가했습니다.
피해내용을 보면 싼값에 판다고 해서 구입한 교재가 터무니 없이 비싸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또 선배를 사칭해 물건을 강매한뒤 해약해 주지않는 사례는 이미 고전적인 강매수법입니다.
설문조사를 한다며 신상정보를 받아간 뒤 곧바로 물건을 보내는 사기 판매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부 악덕 업자들이 달콤한 말이나 각종 경품등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현혹해 물건을 판뒤 환불이나 철회 요청에 응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INT▶
(환불 받는 방법이 있다... 소비자 단체에서..)
소비자 단체들은 특히 학습교재를 구입할때 신용카드 번호를 함부로 알려주지 말것을 당부하는 한편, 신학기 충동적인 학습교재 구입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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