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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손불농협이
최근 문제가 된 수입 마늘을
농협 저온 창고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농협측은
한 유통업자가 보관 의뢰한
중국산 수입 마늘 230톤을 오는 20일까지
제 3의 장소로 이관해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물량 자체가 많아 마땅한 개인 저온창고가 없고
함평 관내에 수입 마늘을 보관하는 데 대해
농민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농협측이
약속한 기간내에 수입 마늘을 빼지 않을 경우
오는 22일 대규모 집회를 열어
강력 규탄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수입 마늘 저장 사건과 관련해
농협측의 정확한 해명과 함께
관련자의 처벌등 책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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