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마늘 농협 창고서 빼기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0 12:00:00 수정 2003-03-10 12:00:00 조회수 0

◀VCR▶

함평 손불농협이

최근 문제가 된 수입 마늘을

농협 저온 창고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농협측은

한 유통업자가 보관 의뢰한

중국산 수입 마늘 230톤을 오는 20일까지

제 3의 장소로 이관해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물량 자체가 많아 마땅한 개인 저온창고가 없고

함평 관내에 수입 마늘을 보관하는 데 대해

농민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농협측이

약속한 기간내에 수입 마늘을 빼지 않을 경우

오는 22일 대규모 집회를 열어

강력 규탄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수입 마늘 저장 사건과 관련해

농협측의 정확한 해명과 함께

관련자의 처벌등 책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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