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폰뱅킹 수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0 12:00:00 수정 2003-03-10 12:00:00 조회수 4

◀ANC▶

국민은행 폰뱅킹 불법 인출사건을

주도한 용의자는

지난 98년에 발생한

하나은행 폰뱅킹 사건의 주범과

동일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용의자들은 이번 사건 이후에도

추가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원 기자....



◀END▶

◀VCR▶

국민은행 폰뱅킹 불법인출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이 공개수배한

39살 권재윤씨와 30살 한재혁씨 등 2명입니다.



권씨 등은 이미 붙잡힌

30살 정 모씨등 2명과 함께

지난 1월초 57살 진 모씨의 계좌에서

1억 2천여만원을 불법 이체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직 은행원인 권씨는

지난 98년 하나은행의 고객 70여명의 계좌에서 폰뱅킹으로 3억원가량을 불법인출해

구속됐다가 지난해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국민은행 폰뱅킹도

비슷한 수법을 동원해 피해자 진씨의 정보를 빼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권씨는 또 이번사건이후에도 지난달초까지

국민은행 콜센터에 접속해

또 다른 고객의 계좌에서

예금을 불법이체하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권씨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전국에 지명수배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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