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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이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공장 신,증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기불황에 따라
이제는 기존의 생산라인이나 제품으로는
경쟁력에서 이길수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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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경기 전망은 어둡습니다.
생산제품의
국내 수요가 어느정도 포화상태에 이른데다
주요 수출국이었던
중국시장 점유률도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유가와 나프타값 인상은
원가 상승에 따른
경쟁력 하락마저 부추기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해화학은
비료 원료인 인산을 직접
해외에 수송하는 시설을 새로 준공했습니다.
시장 악화로 더이상
국내에서의 비료 생산만으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절히 대처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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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개발을 내세워
공장을 신설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코오롱유화는
국내 유일의 점 접착제 생산기술로
여수산단에 올해 입주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남들이 접근하지 않은 생산 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생각입니다.
◀INT▶
불투명한 국내경기는
업체마다 무리한 사업확장을
자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S/U)이제는 수익구조다변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시장변화에 따른 신기술 개발이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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