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각계 미술단체가 광주비엔날레 이사장등 임원진의 사퇴를 잇따라 요구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과 7일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와 광주.전남전업미술가 협회가 각각 비엔날레 이사장 재신임 반대 및 임원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어제는 또 비구상 미술인 단체인 현대작가 에뽀끄회도 성명을 발표하고
이사장 포함 현 임원진의 인책 퇴임과
차기 이사장에 미술전문인 임용,
인력 전문성 철저 검증 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재단측은 지역 미술계의 잇단 성명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이사장 재신임 문제가 5회 비엔날레 준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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