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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서남해 황금어장이
황폐화되고있습니다.
최근엔 작은 중국어선들까지 우리측 서남해어장을 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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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남해에서 검거되는 중국어선들은
기존 중대형이 아닌 소형어선이 주류를 이루고있습니다.
2,30톤급 쌍끌이 저인망인 이들 중국어선들은
싹쓸이조업으로 새끼고기까지 마구 잡고있습니다.
중국측 연근해의 어족자원이 고갈되면서
우리측 수역에 넘어오는 이들 중국어선들이
날로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INT▶허우더안(중국어선 선장)
..고기가 안잡혀 할수없어 한국측 수역 침범..
올들어 서남해에서 불법조업하다 검거된 중국어선은 29척,
이달부터는 유자망어선들까지 조업에 끼어들면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s/u) 우리나라와 중국간에 어업협정이
발효된 지 3년째를 맞고있습니다.
그러나 서남해 황금어장에서는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과 이를 쫓는 해경과의 숨바꼭질이
계속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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