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은 배후 지원시설이 없는 유일한
국제항만이어서 포트 세일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중국 항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시.판매
시설이나 업무지원시설, 물류단지 등
배후 지원시설 없이 운영되고 있는 국제항만은
광양항이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이같은 지적은 광양시 대표단이
올 하반기 광양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어제 중국을 방문, 주요 항만도시와
선사를 상대로 포트 세일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중국 항만 관계자들은 "항만은 사용료와 하역비가싸고 접근성이 좋아야 하는 것 외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춰야
하는데도 광양항에는 컨테이너부두만 운영되고 있을 뿐 아무런 지원시설이 없다"며
"이같은 항만은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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