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축협 간부 거액 빼돌린 뒤 사라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2 12:00:00 수정 2003-03-12 12:00:00 조회수 0

나주축산농협의 간부가 거액을 빼돌린 뒤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나주축협 남평지소장인 48살 이 모씨는

친인척과 직원들의 이름으로 만든

통장에서 1억 3천여만원을 빼돌리는등

모두 3억 3천여만원을 챙겨 잠적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이달초 확인한 나주축협은

상급기관인 지역본부에 늑장보고한 데다

어제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비리를 은폐하는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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