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장 폭발사고 3명 사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2 12:00:00 수정 2003-03-12 12:00:00 조회수 5

오늘 낮 12시 30분쯤

여수시 정량동 LG화학 에틸벤젠 제조공장에서

촉매제를 혼합하는 탱크의 세척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44살 황 모씨가 숨지고, 48살 장 모씨등 2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탱크 안에 남아 있던 화학가스가

폭발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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