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데이 상혼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3-12 12:00:00 수정 2003-03-12 12:00:00 조회수 4

◀ANC▶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는

화이트 데이를 하루 앞두고 각종 상술이

판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한과업체가 전통한과를 선물로

제안해 눈길을 끕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이 건동씨.



한달전 발렌타인데이때 여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에 답하기 위해 화이트데이에 건넬 사탕을 사러 백화점을 찾았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상자를 활용해 그안에 사탕만 사서 담았습니다.



◀INT▶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한 날이라는

일명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백화점은,

사탕선물들로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품의 종류만해도 갈수록 다양해져

백종류가 넘는데다 가격또한 3천원에서 8만원때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심지어, 하트모양의 포장에 담겨진 8만원대의

선물안은 실속이 없어 얇팍한 상혼이 깃들어 있음을 단숨에 알아차리게 합니다.



◀INT▶



국적 불분명속에 각종 상술이 판치는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



기념일에 대한 혼란스러움속에 지역의 한

한과업체가 신토불이인 전통한과를

선물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



양과에 밀려 명절때만 대하게 되는 전통

한과. 한 한과업체가 화이트데이에 맞서 오늘 사탕대신 우리의 과자를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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